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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발發축제] 달과 배
게시물ID : readers_16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twofe
추천 : 1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2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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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배



네 눈이 달을 품었다

품다 못해 달이 되었다

너는 울었다. 눈물은 바다가,

울음은 파도가 되었고

 

나는 한 척의 배가 되었다









첫 글로 이런 축제에 참여하게 되서 정말 기뻐요.
축제를 개최해주시고 진행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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