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2시쯤 잠들고
오전 12시쯤 깼다 밥먹고 다시 잠들고 오후 5시에 일어났네요
저녁먹었고
다시 졸음이 오네요
이게 사람인가요 동물인가요..
왜이렇게 무기력할까요
뭘 해도 재미도 없고
시험은 다가오는데
한심해 하는것도 지겹고
전공이 미술인데 진로도 미술쪽으로 가려고 하고있는데
추구하는게 돈이아니까..
어쩌면 정말 터무니 없는 일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갑자기 들고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나는 정말 별종같은 괴리감에
자괴감에
빠져있네요
왜이렇게 나약할까요.
요즘 제모습 정말 꼴보기 싫은데
그렇다고 해서 이 상황을 타개해나갈 기력도 없네요.
여기서 이렇게 한탄하고이나 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한심할까요
한마디 듣고 싶어요
요즘 사람들과 하루에 대화하는 시간이 아예 없어요...
만나지도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