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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sic_99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덜달게★
추천 : 1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2 23:19:28
제 일부가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더이상 그 밴드의 공연을 보지 못한다,를 넘어서
공연을 보러다녔던 시간, 위로받았던 것들, 만났던 사람들과 느꼈던 감정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그런 순간들
그 모든 것이 사라지는 듯해요.
슬픔, 허무함, 그리고 상실감에
매번 너덜너덜해집니다.
홍대 특성상 밴드가 자주 사라지고 또 생기고 하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슬픈건 어쩔 수 없어요.
제가 매우 아끼던 밴드의 마지막 공연이 10월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또 너덜너덜해졌어요.
저는 아직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먹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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