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글을 올렸었어요.. 길고양이를 차마 못데리고온게 맘에 걸려서 푸념을 쭉 썼었어요.
며칠새 꿈부터 생활하는 순간순간마다 생각나고
고민하고 통장잔고도 이리저리 굴려가며 생각한끝에
거두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런데ㅜㅜ1!!!요녀석이!!!
그후로 코뺴기도 꼬리도 안보이네요ㅜㅜ
남친이랑 사료를 안고서 요 근방을 샅샅이 뒤져가며 만났던 시간대에 맞춰서 매일 밤에 나가고 있는데
그후로 본적이없습니다...
길고양이 루트를 파악한다든가... 집나간 고양이 찾듯이 사료라도 집근처에 뿌려볼까요?ㅜㅜ
답답하네요..
묘연이라 굳게믿고 있어서인지
다른 고양이들의 입양권유가 와도 도무지 마음이 움직이질 않습니다.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