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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문재인 9회, 어느 소녀의 비극(감정노동자의 눈물)
게시물ID : sisa_883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멀라꼬
추천 : 6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5 21: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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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문재인 9회, 어느 소녀의 비극 (감정노동자의 눈물)



"아빠, 나 콜 수 못 채웠어" 지난 겨울 우리 곁을 안타깝게 떠난 한 여고생은 이 말을 남겼는데요. 
이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 취업을 위해 통신사 콜센터로 현장 실습을 나갔습니다. 

학생이 근무하던 부서는 인터넷이나 전화 해지를 요청하는 고객을 상담하는 곳인데요. 
욕설, 성희롱 등 인격적 모욕을 많이 당해서 경험 많은 정규직 직원들도 꺼려하는 곳입니다. 

회사는 실적에 대한 압박도 심했습니다. 고객의 해지등록률을 집계하여 사무실 입구에 걸어놓고 해지등록률에 따라 임금을 지급했습니다. 직원들은 한통이라도 더 전화 상담을 받기 위해 화장실가는 것도 참고 야근도 다반사였다고 합니다. 군다나 이 학생은 실습성적에 따라 취업여부가 결정되는 현장실습생이다보니 그 스트레스가 더 심했습니다. 


이 학생과 같이 고객을 상대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며 일해야 하는 감정노동자는 2017년 현재 8백만명에 이릅니다. 감정노동자의 50%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 못해 '감정부조화 및 손상' 위험에 놓여있고 그 중 상당수는 불면증, 우울증 등의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자살충동이 최대 4.6배까지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더 큰 문제는 고객응대에 어려움이 닥쳐도 회사에 알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고객과 불화가 있을 경우 시말서를 써야하는 등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감정노동자들이 이중 압박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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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갑질고객만 탓하며 수수방관 할 수 없습니다. 노동자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일하는 것! 
그것은 노동자의 권리이자 사용자의 의무이며 국가가 해야할 책무
입니다. 


모든 직종에서 일하는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겠습니다. 

감정노동자들의 스트레스를 예방, 치유, 보상하는 법제도를 완비해 나가겠습니다. 

사업주에게 감정노동자를 보호할 의무를 부과하고, 감정노동자들에게 치료 및 상담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도 나서서 감정노동자의 권리를 챙기겠습니다. 고용부가 감정노동 근로환경개선 계획을 수립
하고 별도의 위원회를 만들어 실행하겠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세상. 감정노동자가 존중받는 세상. 저 문재인이 꼭 만들겠습니다. 


 영상출처: 문재인 공식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WQ_-x8NuI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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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이라면 일하는 사람이 더욱 행복한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그 원칙을 고수하는 문재인의 빛나는 가치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7527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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