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30분 데리고와서 씻겨주고..먹이주고..병원데리고가서 주사도 맞추고..검사도 다 했는데.. 복막염.. 너무 걱정되서 와이프가 집에서 돌보고.. 전 칼퇴해서 집에가는길인데..와이프가 울면서 전화가왔네요.. 그래도 가기전에 병원에서 진통제라도 맞았던게 다행일까 싶습니다.. 3개월된 아기냥이 고작..2틀 데리고있었는데..저도 가슴이 아픔니다..
걱정되서 물도주고 주사맞고나서 막 움직일라고 하고했다는데.. 집에가서 천에 잘 감싸 깊이 묻어줘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