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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끄제 새벽에 길냥이..
게시물ID : animal_88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bluex2
추천 : 2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26 19:41:17
새벽 3시30분 데리고와서
씻겨주고..먹이주고..병원데리고가서 주사도 맞추고..검사도 다 했는데..
복막염.. 너무 걱정되서 와이프가 집에서 돌보고..
전 칼퇴해서 집에가는길인데..와이프가 울면서 전화가왔네요.. 
그래도 가기전에 병원에서 진통제라도 맞았던게 다행일까 싶습니다.. 3개월된 아기냥이 고작..2틀
데리고있었는데..저도 가슴이 아픔니다.. 

걱정되서 물도주고 주사맞고나서 막 움직일라고 하고했다는데.. 집에가서 천에 잘 감싸 깊이 묻어줘야겠지요..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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