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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가기 시작한 손석희를 대하는 올바른 방법
게시물ID : sisa_883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맑을청
추천 : 31/11
조회수 : 1438회
댓글수 : 61개
등록시간 : 2017/04/05 21:36:10
손석희 역시 잘못하면 비판을 받아야 되는 겁니다. 
이재명과 김종인이 그랬듯이 말이죠. 
그걸 가로막아서는 안 되고,
그런 여론에 재갈을 물려서도 안 됩니다. 

김종인과 이재명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어나기 시작했을 때 
어땟는지 기억나시나요? 
제가 오유에 글을 적은 지는 얼마 안 되지만
눈팅은 꽤 오래 해와서 잘 기억합니다. 

김종인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어났을 때
갈라치기 하지말라는 말로 그러한 비판을 성토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지나서 김종인의 그 패악질이 더 진행되자
이번에 그들은 김종인 빅 픽처론을 내세워 합리화를 시켜줬구요. 

이재명은 어땠나요? 
이재명에 대한 비판 여론, 검증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나기 시작했을 때
그러한 여론을 막으면서 
그러한 여론을 향해 본격적인 알바몰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역시 마찬가지로 같은 편끼리 갈라치기 하지 마라,
분탕질 하지 마라
이런 목소리로 이재명에 대한 비판 여론을 가로막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어땠나요? 

김종인에 대한 것이든, 이재명에 대한 것이든
결국 그 비판들이 옳은 것으로 전부 판명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당시 김종인 빅 픽쳐론을 내세우던 사람들은
지금 오유에서 사라지다시피 했고, 
이재명 검증 말라고 게거품을 물면서 알바몰이 하던  사람들은
슬그머니 목소리를 거두고 상당수 잠수 중입니다. 

우리는 그 두 번의 예에서 교훈을 배워야 합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정당한 비판의 목소리에 재갈을 물려서는 안 된다는
교훈 말입니다. 

손석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받아야 하고,
그러한 비판을 가로막아서는 안 되는 겁니다. 

지금 뉴스룸의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세요. 
저게 사장인 손석희는 아무 것도 모르고
밑에 사람들만 날뛰어서 생긴 결과인 것 같습니까?

절대 아닙니다. 
저런 사태의 책임은 분명 사장인
손석희에게 가장 크게 있는 겁니다.  
비록 홍석현이 가장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을 지라도 말입니다. 

아마도, 정말 아마도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그러나 솔직히 아주 조심스럽게 이야기하자면
손석희 역시 이제는 거대 적폐 세력들과
같은 방향으로 가기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예상되네요. 

솔직히 저렇게 이상하게 문재인 대표의 아들 문제를 다룬
뉴스룸에서
안철수 부인 문제를 제대로 다루기나 할까요? 

다룰 리도 없지만, 
다루어도 문제 없다는 식으로 결론 내리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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