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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헐리우드 영화 속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 장면들
게시물ID : humorbest_8836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영관
추천 : 133
조회수 : 19845회
댓글수 : 4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5/16 23:25:36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5/16 19:52:2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87qTx
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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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이 경찰 청장으로 진급하자, 조롱하 듯 그에게 박수는 보내는 장면]


원래 대본에는 박수가 없었다는 사실

조커역을 맡은 히스 레저는 촬영 당시 즉석에서 박수를 쳤고, 이를 본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영화에 그대로 삽입했다.




05.jpg

[현란한 솜씨를 뽐내는 칼잡이가 등장하자, 총 한 방으로 제압하는 장면]


원래 대본대로라면, 총이 아닌 채찍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장면이었다고

그러나 촬영 당시 식중독에 걸려 힘들어하던 해리슨 포드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상의하여 채찍이 아닌 총으로 바꿨다.




04.jpg

[동료 제안을 하러 온 자비에와 매그네토에게 욕을 하며, 거절하는 장면]


울버린역을 맡은 휴 잭맨은 이 장면을 총 8번 촬영했는데

원래 대사는 "Fu□k Off"였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 감독 매튜 본과 상의해 "Go Fu□k Yourself"로 바꿨다고.

* 또 한 인터뷰에서 그가 이번 리부트 영화에 참여한 이유로, 자신 이외의 기존 시리즈 맴버가 안나와서라고 밝힌 바있다.




09.jpg

[범죄 자문을 구하고자 찾아 온 FBI요원인 스탈링을 겁주는 장면]


"날 조사하려던 인구조사 직원의 간을 포도주 안주로 먹어버렸어"

위 대사 다음에 내는 "싯싯"소리는 그가 리허설 중 장난으로 조디 포스터를 겁주려고 냈던 소리라고.

이를 본 감독 조나단 드미는 관객을 겁주기에 완벽하다고 판단, 영화에 삽입했다.




08.jpg

[윌에게 자면서 방귀를 뀌는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


이 이야기는 숀 맥과이어역을 맡은 로빈 윌리엄스가 촬영 당시, 즉석에서 꾸며낸 이야기로

이를 듣고 웃는 윌역의 맷 데이먼역시 연기가 아닌, 실제 웃음이 터진 모습이라고.

또 한 촬영을 하던 카메라맨도 웃음이 터져 위 장면에서 화면이 약간 흔들리는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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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집에 침입해 가차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


위 장면은 알렉스역의 말콤 맥도웰이 즉석에서 "Sing in the rain"를 부른 장면으로

이는 감독 스탠리 큐브릭이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오지않자, 계속해서 반복 촬영을 했고

지칠대로 지친 배우 말콤 맥도웰이 자신의 애창곡인 "Sing in the rain"를 부르다 감독에 의해 삽입된 것이다.

또 한 소문에 의하면 촬영이 끝나자마자 감독은 행복해하며, 음악 저작권 사용료를 내러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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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가 조그마한 화기를 사용하자, 큰 화기를 들고나와 그에게 한 마디하는 장면]


위 장면의 원래 대사는 "You mustn't be afraid to dream a little bigger, Arthur"지만

촬영 당시, 임스역을 맡은 톰 하디는 끝에 "Arthur" 대신 "Darling"을 넣었다.




02.jpg

[광기에 사로잡혀, 도끼로 문을 부순 다음 그 틈으로 얼굴을 내미는 장면]


영화의 명대사로도 꼽히는 "Here's Johnny!"는 그가 즉석에서 만들어낸 대사다.

이는 자니 카슨의 < 투나잇 쇼 >에서 자니 카슨이 자신을 소개할 때 쓰는 말과 동일하기도 하다.




07.jpg

[불면증에 시달리는 택시 기사 트래비스가 거울을 보며 혼잣말을 하는 장면]


원래 대본에는 거울을 보고 혼잣말을 한다라고만 써있었다고.

촬영 당시, 트래비스역을 맡은 로버트 드 니로는 즉석에서 이 대사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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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에게 죽은 자신의 형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


맷 데이먼은 즉석에서 자신이 맡은 라이언역의 형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냈다.

대본에는 단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한다라고만 적혀있었다고.






























※ 영화 속 잡다한 이야기

03.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
04. 맨 오브 스틸
05. 어거스트 러쉬
06. 인셉션
07. 러브 액츄얼리
08. 타잔 (1999)
09. 레옹 (1994)
10.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11. 그래비티 (2013)
12. 28일 후... (2002)
13. 토이 스토리 (1995)
14. 엽기적인 그녀 (2001)
15.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2011)
16. 어바웃 타임 (2013)
17.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18.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19. 변호인 (2013)


※ 드라마 속 잡다한 이야기

01. 왕좌의 게임[1] (2011~2014)
02. 내 이름은 김삼순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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