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몇사람과 농/수산품을 가공/판매 가능한 마을끼리 서로 힘을 합쳐서 협동조합을 만듭니다.
유기농 농산품을 택배/수령 직거래 가능한 쇼핑몰을 오픈하고 홍보합니다.
가입비는 1년 7.5만원이지만 절대로 비싸다고 느끼지 못하는 가격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가 있습니다. (코스트코도 3만 넘는거 같던데)
2주에 한번, 수확중이거나 곧 수확이 될 것들 중, 햇 곡식, 과일, 생선등을 택배로 가입회원들에게 공짜로 보내줍니다.(진짜 7.5만 안비싸죠?)
수량은 감질나게 1인분 정도만.
제철 과일/곡식/생선이라 맛있는데다 마진이 늘어 쭉정이는 확실히 빼고 보내도 됩니다.
그리고 착한 가격에 공구를 시작합니다. (유통마진이 없음)
비회원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조금 덜 착한가격입니다.
먹어보니까 맛있더라는 회원들은 사서 나눕니다. 비회원들도 소문듣고 한번 와서 사봅니다.
좋으면 잘 됩니다. 잘 팔립니다.
남은양은 일반유통으로 내보냅니다.
지방에서 직접 땀흘리시는 분들의 소득이 두배가 됩니다.
1차산업에 부흥이 옵니다.
이런걸 농/수협이 해야 되는거지만 걔네는 돈굴리는게 목적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