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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만 사랑하는 제가 유일하게 먹는 피자.
게시물ID : cook_115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흉한30대
추천 : 29/10
조회수 : 2723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4/09/23 13: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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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굉장한 한식 사랑녀에요.
특히 엄마가 담아주신 각종 김치들! 양념게장! 아빠가 해 주신 닭볶음탕! 등갈비 구이!!
크윽 생각만 해도 군침이.ㅜㅜ
느끼한거, 단거, 신거 잘 못먹는 식성이라 양식류는 거의 안먹는 편입니다.
스파게티도 크림스파게티는 한입먹기도 힘들고 토마토 소스만 먹구요.
굳이 사먹지는 않아요 어쩔수 없이 먹게 될 때 먹구요.
외식도 거의 안합니다. 집밥이 워낙 맛있고 외식하면 꼭 탈이 나서.ㅜㅜ
그런 제가 유일하게 생각나서 사먹는 피자가 있어요!!
제가 일하는 곳 옆에 피자집이 있는데 체인점이에요.  
근데 거기서 초반에 일도 좀 도와 줬었고 사장님 내외분도 막 돈을 벌려고 하는 것보다는
사람상대하시는 것도 좋아하시고 해서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주시고 하는 분이시라 진짜 맛있어요.
제가 일하는 곳에 젊은 사람이 없어서 저 혼자 미니 사이즈로 먹는데
매운걸 좋아해서 할라피뇨 추가하기도 하고.
자주 먹는 건 아니지만 가끔 진짜 땡길때가 있는 유일한 양식이라 사진 올려 봐요.
 
 
 
 
20140620_121647.jpg
요거는 아라비아따 피자인데 일반 불고피 피자와 토핑은 비슷하지만 할라피뇨와 소세지 들이 추가로 들어간거라고 하셨어요.
테두리 부분은 부풀어 올라서 두꺼워 보이지만 실상 토핑이 올라가는 부분은 씬피자처럼 얇습니다. 쫀득쫀득해요 도우가.ㅜㅜㅜㅜ
 
 
 
 
 
 
 
20140708_123109.jpg
요거는 핫치킨스파이스피자 였던가.. 매콤하게 양념된 치킨가슴살하고 할라피뇨가 올라간 피자에요. 특별히 할라피뇨를 조금 더 얹은거에요.
저 듬뿍 올라간 토핑 보이시나요. 크으.... 츄릅
 
 
 
 
 
 
 
 
20140827_121704.jpg
이거는 치즈스틱. 피자 도우위에 소스없이 체다치즈랑 모짜렐라 치즈만 올라간건데 치즈가 엄청 촉촉하고 꼬소하고 맛있어요.ㅜㅜ
도우부분은 역시나 얇아요. 한 3~4밀리 밖에 안되요 두께가. 근데 치즈가 엄청 남.ㅜㅜㅜㅜ
 
 
 
 
 
 
 
 
CAM00090.jpg
 
아 요것도 아라비아따 피자인데 저 불고기들 올라온거 보세요. 크윽.ㅜㅜ 소세지!! 할라피뇨!!! ㅜㅜ 살짝보이는 피클은 수제피클인데 아삭아삭함.
 
 
 
 
 
 
CAM00114.jpg
요건 아라비아따피자인데 양파나 그런거 하나도 없고 기본 소스? 에 모짜렐라 치즈랑 생모짜렐라 치즈랑 토마토만 올라간건데 토마토가 흐믈흐믈하게 녹아서 속에 그 과육? 부분이 막 촉촉하게 젖어서 진짜 맛있어요 담백하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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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페퍼로니에 소세지 추가 한거 히히히히히히 만들때 옆에서 구경하고 하는데 페퍼로니가 빈틈없이 빽빽하게 올라가요. 으 생각만해도 군침.
 
 
 
 
제가 먹는 메뉴가 한정되어있고 자주 먹는건 아니라서 많지는 안지만 진짜 맛있는 피자에요.
핸드폰 사진으로 찍었는데 매장이 환해서 잘찍힌거 같아 나름 만족!!
다른 곳 피자들은 많이 먹어봐야 한조각 먹고 느끼하고 부담스러워서 안먹는ㄴ데
이곳 피자는 진짜 혼자 반이상 먹어요. 아 라지 말고 미니피자 사이즈로 ㅜㅜ
도우가 쫀득해서 그런지 식어서 다시 데워도 맛있고.
아 또 먹고 싶다.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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