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44807&date=20141214&page=1
"다른 팀에서라도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풀어주는게 맞다."
롯데 자이언츠와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인연은 일단 정리가 됐다.
그렇다고 옥스프링의 모습을 한국에서 볼 수 없게 됐다고 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점이다.
롯데가 외국인 선수 영입을 모두 완료했다.
타자 아두치에 이어 새 투수 린드블럼, 레일리를 데려왔다.
롯데는 두 투수를 영입하기 전, 유먼을 한화 이글스로 떠나보내는 대신 옥스프링은 선수 명단에 등록을 시켜놨다.
마땅한 투수를 찾지 못할 경우, 옥스프링과는 재계약을 하겠다는 구단의 의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