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욕 하려면 그동안 잘 알고 지낸 지인들한테 가서 하세요.
오유는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그냥 같은 사안을 보고 웃거나 울거나 공감하거나 화내는 곳입니다.
내가 아무리 다른 사람들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안에 대해 욕한다고 해도 그걸 보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어요.
일상생활에서도 지나가던 사람이 쌍욕을 하고 지나가면 기분 나쁘잖아요?
선비질 답답하네 어쩌네 하는데
그런 분들은 일상생활에서 초면에 만나는 사람들과 얘기를 하면서 욕을 막 섞어서 하십니까?
제목부터 욕을 안써도 얼마든지 비판하고 비난할 수 있는거고
다만 화가나는 상황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싶으면 그 욕과 푸념을 들어줄 수 있는 친구한테 가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