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개 짖는다는 민원 전화도 없었고 9시 쫌 넘어서 조마조마하며 퇴근했는데(파괴행동 했을까봐) 예상과는 다르게 조용히 자다가 득달같이 달려나와 맞아주네요ㅋㅋ 물론 분리불안 치료 행동요령에 따라 폭풍쌩깜 시전ㅜㅜ 나도 막 부비부비 하고싶어 미치겠는데 이게 다 너를 위한거란다ㅜㅜ 한 15분있으니 진정하길래 목줄 채워서 산책 갔다 샤워까지 끝마쳤네요ㅎㅎ 아니 근데 얘가 집에서 용변을 안보길래 아직 적응이 덜 됐나 싶더니 밖에서 일보는 애더라구요ㅜㅜ 산넘어 산이라고 배변훈련은 어떻게 새로 시키나ㅜㅜ 저 출근했을땐 몇시간이고 참고 있을텐데ㅜㅜ 오늘도 오줌을 1분을 싸더라는;; 아 똥봉투 미리 안들고간건 자수 겸 사죄말씀 드립니다ㅜ 어쨌건 지금 샤워끝나고 간식 폭풍 흡입하고 곤히 주무시네요ㅋㅋ 이러다 주인분 나타나면 정들어서 어떡하죠ㅜㅜ 어...어쨌든 오늘은 자다가 카메라 소리에 놀라는 모습 투척!합니다 역시나 제보 기다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ㅎㅎ
참고로 맨날 이렇게 늦게 퇴근하는건 아닙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