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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97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널드★
추천 : 0
조회수 : 1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1/23 02:14:03
소설이나 영화 속 인물이든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이든
내가 제일 아름답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가슴 속에 지독한 아픔을
하나쯤은 묻어두고 있는 사람들이다.
너무나 지독해서
결코 이겨내진 못하더라도,
긍적적인 마음으로 꾿꾿하게
앞 길을 걸어가는 사람.
그런 사람들을 보면
내가 참 작아보이기도 하고,
내 이기심, 욕심, 집착들이
참 한심하게 여겨진다.
물론, 나보다 더한 사람들도 많으니깐
내가 처한 상황은 아무것도 아닌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온 몸이 피투성이인 사람들도 많은데,
가시에 조금 찔렸다고 온갖 엄살을 떠는
내 자신이 부끄러운 건 사실이니까..
어떠한 일에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날이
나에게도 올까?
노력없인
절대 오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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