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가 개판이라 행정부도 개판이고 그래서 기업들이 미쳐날뛰는 건줄 알았는데
오유에서 공유해주시는 소식들만 봐도
먹고사니즘의 국민
우리도 힘들어 좀 봐줘 하며 불성실하게 운영하고 사기치며 장사하고 월급안주는 고용주들
눈속임과 기만, 탈세와 거만의 상징인 대기업들
그것들을 밖에선 욕하면서 그저 취업만 시켜달라며 손바닥 비비는 취업자들
그들을 부러워 하고 우러러보닌 그외 사람들
열거하자면 끝도 없더군요
결혼하고도 남을 나이가 되도록 저 매국의 수장들만 쳐내면 세상이 좋아질 줄 알았지만
그건 그냥 수면에 드러난 이들일 뿐이라는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저라고 이 앞에 당당할 수가 없다는 것도 알았구요
절망하고 손가락 빨 수는 없는 일이지만
오늘은 아무것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