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에서 서식중인 30대 노총각입니다.
어린시절부터 고양이 너무 좋아했는데..
직장 다니다보니 키울 마음 먹기 참 어려웠는데
퇴근하고 빡시게 잘해주고 주말에 열심히 놀아줄
작정으로 이녀석과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일주일~~ 집이 점점 우리집인지 고양이 집인지
모르게 변해가지만 퇴근시간 너무 기다려 집니다.
번호키 삑삑 소리 들리면 부스스한 눈으로 어슬렁어슬렁
문앞으로 다가오는 모습이...아웅~~~
매번 보기만 하다가 울 삼식이 함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