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김민종 목소리로
20대에 참 많이 들었던 곡이네요 (곡 음질이 별로네요 내가 다시 올리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휘파람이 굉장히 좋습니다
비가 오는 이런 흐린 밤엔
젖은 가슴으론 잠들수가 없어 오랜 버릇이기에
빗줄기가 그려내는 너는
또 그때처럼 나를 보면 웃지
추억에만 사는 너
*아침이면 눈을 뜨는
너를 안은 그 사람이
나 이길
제발 그가 내가 되기를 바랬었지만
그 바램은 아무 소리 없이 사라져가고
멍하니
행복하게 지내는 너를 바라보며
그저 난 살아가겠지
오늘처럼 이런 흐린 밤이
다시 내게 찾아 오지 않기를
잠들기 힘든 이밤
*아침이면 눈을 뜨는
너를 안은 그 사람이
나 이길
제발 그가 내가 되기를 바랬었지만
그바램은 아무 소리 없이 사라져가고
멍하니
행복하게 지내는 너를 바라보며
그저 난 살아 가겠지
내 욕심에 너를 버린걸
얼마나 더 후회해야 하는지
비가 오는 이런 밤이 더 이상 오지 않기를
잠들 수 없는 흐린 이런 밤이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