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신중론자이지만, 자신이 내뱉을 말에 책임 질 의사도 충분하고 남들을 논리로 설득할 수 있다는 자신만 있으면
광장에서 씨발씨발 외쳐대는 것이 무어 그리 나쁜 일이겠어요.
욕 안하면 부글부글 끓어서 죽겠는 그런 상황 저도 많이 겪어봤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말만 존대하고 있을 뿐 그냥 오유에 녹아들기 위해 욕설을 자제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럼 해야져. 하는데..
"아 그 말 좀 듣기 그러네?" 하는 사람들에게 부디 "야 이정도는 할 수 있지!" 라며 당당하게 나가시고
"너 이 나치즘 새끼! 표현의 자유 탄압이냐!?" 하면서 문제를 크게 키우려고만 하지말아요.
자기가 한 말에 자기가 책임을 지세요. 남한테 집어 던지지 말고. 비겁하잖아요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