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엘지로 갈아타면서 오늘 기사님이 설치를 하러 왔는데 뭔가 신기한 소리를 들었어요 

예전부터 동생방에서는 신호가 잘 안잡히는 상태. 그래서 2안테나짜린 버리고 iptime 704로 바꿨지만 여전히 두칸이나 잘해야 세칸 ㅠㅠ 
                          
검색해보니까 공유기 두개로    스위칭허브라는걸 만들 수 있다길래, 이번에 공유기가 새로 올테니 둘을 연결 해달라 하면 되겠다 했는데 기사님이 와서 보더니 제 iptime은  스위칭허브를 못만드는 놈이라고... 
할려면 되는 기종으로 두개를 사서 해야된다고....(햄보칼수가없어)

왜 필요하냐길래 얘기했더니 이상하다며 돌아다니다가 안방 화장실을 보더니 화장실 때문이라더군요. 
잘못들었슴다???

설명하길 전파가 오븐, 김치냉장고, 전자렌지를 못뚫고 벽에 있는 물기때문에 화장실도 못뚫는데요.

결국 iptime을 동생방에 별도주소로 설치해서 방에선 그걸로 쓰도록 설치했음.
 
화장실은 처음듣는소린데 뭔가 신기하네요. 그럼 무선공유기를 물통으로 포위해 놓으면 막 아무도 와이파이 못쓰고 테러당하는 그런건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