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요일에 정품 지름. 크랙이니 뭐니 찾다가 귀찮아서 19.95 달러로 보고 바로 결재 하지만 19.95 유로였다 흑흑 ㅜㅜ;; 만원정도 더 비싸 ㅜㅜ;
2. 토요일 밤 새벽 4시. 다섯번째 굶어 죽으면서, 아.. 주변에 동물 없는 곳에서 리스폰 되면 월드를 새로 만드는것이 초반에 굶어죽지 않는 비결이라는 것을 알아챔. 집을, 흙을 파다가 벌판에 짓는것보다, 절벽을 뚫고 들어가서 입구를 막는것이 더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음.
3. 일요일 밤 새벽 4시. 정교하고 계획성 있게 땅을 파내려가다가, 거대한 지하동굴세계를 만나면서 멘붕. 길을 잃고 헤메다가 어두운 곳에서 리스폰 된 해골에게 화살에 맞아죽으면서, 애써 만들어서 가져간 철 곡괭이 4개를 날려먹고 죽은곳을 못찾아 헤매다가 꺼버림.
정말.... 처음에 실행시켰을때 허접하기 그지없던 텍스쳐가 그렇게 멋있어보였고, 오랫만에 소름끼치는 걸 느끼면서 게임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