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랑 나이차이가 좀 많은데요... 8살차이에요
여자친구는 21살이고 고졸이며 현재는 직장인입니다.. 곧 그만 둘 거지만요.
몇 일 전에 여자친구 아버지한테 여자친구가 두들겨 맞았는데요.. 어렸을 때 부터 많이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성격이 불같고 왜 그렇게 폭력적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여자친구한테 해주는 것도 하나도 없는데 그렇게
폭력적이시네요.
그래서 제가 데리고 살까 합니다.
저는 어쨋든 29살이지만 경제적인 능력도 어느정도 갖추었다고 생각하고 원룸 전세도 제 돈으로 마련한 것 있거든요.
여자친구가 지금 집에서 많이 나오고 싶어 하는데 남자친구 된 입장으로써 무슨 조언을 해야될 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여자친구가 나오고싶어 해도 저마저도 동조해서 나오라고 부채질하기도 좀 그렇고......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