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8 김민재 활약,

2010~2013 이대수 활약.

2014 이대수는 SK로 트레이드하고, 강경학, 송광민 등 기용했으나, 대실패... 전반기 한상훈만 어느 정도 해줌.

대실패 후, 마땅한 주전 유격수가 공백인 채로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간 상태.

여기에 중견수로 어깨가 약한 모건을 영입하고, 그에 따라 좌익수로 이용규가 가게 되므로 외야에 물어깨로 가득차게 됨에 따라,

유격수와 2루수의 중계플레이가 매우 매우 중요하게 돼버렸습니다.

그런데 2루수인 정근우. 정근우가 넓은 수비범위에도 불구하고 유격수를 못 하는 이유가 송구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팔꿈치 부상으로 팔이 온전한 1자로 펴지지 않음.)

그래서 중계 플레이를 담당해야하는 포지션은 유격수가 될 것이고, 송구능력과 체력이 필수적입니다.

이런 배경과 함께 현재 한화이글스에 있는 유격수 후보는,

1. 공격형 - 송광민

2. 수비형 - 한상훈, 권용관, 전현태

3. 유망주 - 강경학, 이학준, 조정원, 박한결

총 8명입니다.

송광민은 아무래도 3루수로 기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고, 나머지 7명이 뚜렷한 주전, 후보 구분 없이 컨디션과 성적에 따라 오르내릴 것 같습니다.

이 중에 한 명은 잘 하겠지.. 라는 믿음뿐.. 하나만 터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