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때야 다른사람하고 비교하면서
내가 그리는 그림이 한참 모자라보였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는 그림그리는건 나 자신이
재미로, 어느정도 취미로 하는것임을 인정하면서
적당적당한 선에서 '꽤 잘그린다-'라는 소리를
들어도 그냥저냥한 상태로 다른사람에게 열등감같은걸
느껴본적이 없는데, 오늘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그림을 보면서 감탄하면서
그 사람이 그리는 그림중에 새로운 게임에 대한 그림이 있으면
그 게임도 해보고그러는 좋아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니
오늘따라 그림을 잘그리지 못하는게 왜 이렇게
부끄럽고 열등감을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림 좀 잘 그리고싶네요.. 관심 뺏기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