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5학년 연년생 아들 둘을 두고있는 아빠입니다~
원래 6학년 아들 중학교 올라가기전 아빠와의 추억도 쌓고 서로 진지한 대화도 많이 나눌 요량으로 단둘이 1박2일 여행을 계획중이었는데요...
둘째가 서운해 해서 2주에 걸쳐 각각 주말에 한명씩 1박2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엔 각자 인터넷 검색해서 가보고 싶은곳, 먹고싶은것등을 찾아보라고 했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빠가 좀 찾아보라고 하는데요...
여행 컨셉은 이렇습니다.
1박2일간의 여행 코스를 짠 후 아들이 핸드폰 및 사전 검색한 정보를 토대로 찾아다니는 겁니다.
저는 아들과 대화만 나누고 혹시 잘못가더라도 아들이 가는대로 따라만 다닐 계획입니다..
그래서, 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리려구요~ ^^
나의문화유산 답사기 처럼 문화유산 찾아다니는 것도 괜찮을것 같고, 경치 좋은데 구경하러 다니는것도 좋을것 같고....
그런곳을 찾아다닐수 있는곳이면 좋겠습니다. 물론, 당연히! 맛집도 빠질순 없겠죠~ ^^
일단 계획은 대중교통만을 이용할 계획이구요. 먼 곳 이라면 시간 절약상 왕복 KTX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숙박은 게스트하우스나 찜질방등 저렴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는곳을 이용할 계획입니다.
여행은 10월 중순에 갈 계획이구요. 부산은 얼마전 가족여행을 다녀와서 제외하고, 큰아들은 경주 수학여행 다녀왔다고 하고, 작은 아들은 경주 가보지 않았습니다.
고수님들 많은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