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말티즈 한마리 키우시는 어머니를 둔 아들입니다. 

얼마전에 어머니가 적적해 하시는거 같아 말티즈 한마리(2~3개월) 를 분양 해 드렸습니다. 

이제 4개월이 다되가는데요. 

배변판이니 신문지니... 모든 방법을 다 써봤지만 이놈이 배변훈련이 이상하게 되있습니다. 

배변판을 깔아주면 거기 오줌싸고 그위에서 뒹굴고 놀기에 치우고 신문지를 깔아주는데요. 

항상 신문지와 방바닥에 걸쳐서 똥을 쌉니다. 

말하자면 똥이 신문지에 반절 방바닥에 반절 항상이렇게 쌉니다. 

똥싸려고 할때 신문지위로 올려주면 된다는데 저는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 늣게나 들어오니 사실상 제가 하기는 힘들고

어머니가 하시려고하면 이놈이 꼭 어머니가 볼때는 볼일을 안본답니다..... (많이 맞아서 그른가...?)

어머니 안볼때 꼭 그리 싼다네요. 오줌은 신문지위로 가립니다. 

어머니가 말씀 하시기를 자기 놀릴려고 그리싸는거라고 하시네요. 

지금은 집이 아니라서 사진은 못올리고 집에가면 사진 한번 올려보겟습니다. 

처음엔 정말 손바닥만하고 복슬복슬 귀여웠는데 

지금은 어머니의 바리깡을 거쳐 매우 프리한 스타일을 가진 대두 견이 되었습니다.

( 털만 깍는건데(미용비) 3만원 너무 비싸시다고...하시네요.. 드린다고 해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