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꺼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제 떠나는 길에 힘들고 지쳐 쓰러질때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나에게 안기어 쉴수 있게 너의 뒤에서
( 야 소름끼쳐. 스토커냐? 당하는 사람은 생각안해? )
취중진담 - 김동률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밤엔 해야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지는 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게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후략
( 이 ㅅㄲ가 근데 사람을 뭘로 보고 술 쳐마시고 꼬장질이야? 야. 내가 그렇게 만만하냐? 너 그렇게 술먹고 하는 소리에 가슴 떨려할 것같냐고? 햐~ 이거 아주 약아빠져서. 반응 안좋으면 기억안난다고 할꺼냐?)
같은 베개 - 테이
똑같은 베개 베고서 잠이들면 어디서든 함께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 말자던 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
( 꿈속에서 저 멀리 같은 베개 베는 너의 모습이 보여. 어? 그런데 그 뒤로 보이는 수많은 사람들은 ????!!! 아.. 우리 베개 이*자리 꺼구나...)
부탁해요 - 왁스
밤에 전화할때 먼저 말 없이 끊더라도 화내지말고 그냥 넘어가줘요 드라마를 좋아하고 스포츠도 좋아해요 야한 여자 너무 싫어하고 담배피는 여자 싫어하지요 절대 그사람을 구속하지말아요 그럴수록 그는 더 멀어질거에요 사랑한단말도 너무 자주 표현하지 말아요 금방 싫증 낼수 있으니
(이눔 지지배가 어디 똥차버리면서 생색질이야. 너 나한테 원수졌냐? 왜 나한테 버리는건데? 도로 갖고가!)
다 내가 무쟈게 좋아했던 노래들이라는 건 함정. 아~~ 나 왜 이렇게 됐지? 마음이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