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이 신인가? 창조하는 거 옆에서 봤냐?

신이 생물들을 다 진화하게 만들었는지 아니면 여러종류 만들어 놓고 어떤 종이 더 

오래살아남나 볼려고 프로토타입으로 마구찍어냈는지 아니면 불변하게 만들었는지

지들이 어떻게 알어?

나같으면 진화하게 만들거 같은데? 환경마다 갖다 놓고 어떻게 만들어야 더 재밌게

오래사는지 실험도 해볼거 같고? 왜 포켓몬도 진화 안하는 애들은 재미없어서 키우기 싫잖아?

성경에 나오는 말도 아주그냥 지 입맛에 맞는대로만 해석하고 진짜. 

나는 이 세상에 신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그 신이 자연 그 자체든 어떤 인격을 갖고있는 존재든

간에 있긴 있을 것 같애. 그런데 니들 교리는 아무리 봐도 니들 입맛에 맞는 것만 가져다가 끌어모아

놓은 것 같애. 신이 세상을 만든 것 같긴한데. 종교는 사람이 만든 것 같다.

암만봐도. 교리가 신보다 종교기득권층한테 유리하단 말야.해석을 그렇게 하는 걸지도. 

애초에 성경자체가 집필될 때 굴러다니던 양피지들중에서 그 당시 성경만드는 놈이 지 마음에

드는 것만 필터링한 거 잖아. 아니라고 하지마라 원래 내려오던 성서에 몇가지는 빼고 몇가지는

더했다고 직접 말하드만. 

그리고 그 필터링 되기 전 성경도 진짜 신의 계시를 받고 쓴놈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머리 좀 좋고 인덕있어서 선지자 자리에 올랐는데 뭔가 후대에 남기기는 해야되겠고.

해서 지가 좋다고 생각되는거나. 지혜, 혹은 일기같은 거 찌그려 쓴거아냐?

물론 옛날 높은사람들 특징이 허풍도 좀 들어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