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884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kY
추천 : 0
조회수 : 25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0/29 23:26:41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쉽게 마음따윈 주지도 않고
나름 철벽녀 소리도 들어봤고
다가가기 어렵단 얘기도 많이들어봤는데
근데ㅠㅜㅜㅜ
좋아하면 안되는 사람이 자꾸 좋아져요
"진짜 오빤 쓰레기야
나 한테 여자 소개 해달라고 하지마"
이런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던
그 쓰레기를 좋아하게 되버렸어요
정말 몇년만에 가슴이 설레는데
그 상대가 그런 사람이라
너무나 속상하고 미칠것 처럼 답답하고
나한테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나오는데
더 이상하게 쓰레기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려요ㅠ
쓰레기통 되기 싫으면
적당히해라
말도 안되는 얘기다
니가 미쳤구나
아무리 마음을 다잡으려고 해도
마음이 자꾸 휘둘려요ㅠㅜㅜㅜ
쓰레기도 재활용이 될꺼야
라는 말도 안돼는 상상을
하면서
그 쓰레기가 너무 갖고싶어요
어떡해ㅠㅜㅠㅠ
미친년이라고 욕좀해주세요
더이상 마음이 커지지않게
제발 여기서 멈출 수 있게ㅠㅜㅠㅜ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