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884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킨슨
추천 : 52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7/21 14:06:18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당시 대남 협상을 주도했던 권호웅 전 북한 내각 책임 참사가 처형되었다는 소식이다.
북한 문제에 정통한 베이징의 한 소식통에 의하면 처형된 시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권 참사가 대남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살당했다고 밝혔다.
이 보도가 100% 사실인지는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권 참사가 2008년 이후 공개 활동과 현직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어느 정도의 신빙성 있는 보도라 생각한다.
더욱이 이미 북한은 지난해 단행한 화폐개혁이 보란 듯이 실패를 맛보게 되자 화폐개혁을 주도했던 박남기 재정계획부부장을 총살한 전적이 있지 않은가.
김정일에게 북한 주민들이 종이조각 같은 존재라면 고위급 간부들은 김정일의 일회성 소모품에 불과한 것이다.
황장엽이나 김기홍 같은 노동당 거물급 인사가 미쳤다고 자신들의 부귀영화를 포기하고, 목숨까지 걸고 귀순했겠는가..? 상식선에서만 생각해봐도 답이 나온다.
일은 자신이 다 벌려놓고 맘에 들지 않거나 주민들의 원성을 사면 바로 총살!!
하루하루 언제 총살당할지, 언제 숙청당할지 모르는 불안에 떨며 인권도 보장 받지 못하는 저따위 나라에서 사는 수뇌부들이나 주민들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닐 것이다.
더 이상 개망나니의 행패로 북한이 최악의 인권 국가로서 몰락해 2000만 인구가 고통 받기보다는 단 한사람을 총살 시켜 주민 모두가 편안~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