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자가 나와서 손석희와 함께 대화하면서
안철수 부인의 교수 임용에 관련된
여러 자료들을 이것 저것 제시함.
2. 초반에는 안철수 부인의 교수 임용에
문제 있다는 식의 자료 흐름으로 감.
3. 그걸 들은 손석희가 "그렇다면"이라는 접속사를 사용해서
문제 있는 거 맞는 거냐 라는 식으로 기자에게 질문.
4. 그러나 한국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함.
기다렸다는 듯이 기자는 "하지만"이라는 접속사를 사용해서
문제 없다는 식의 내용을 줄줄줄! 길게 이야기함.
5. 결국 결론은
"어느 정도 문제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오해될 수도 있지만)
사실상 문제 없음!" 으로 남.
6. 손석희가 기자를 향해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인사하고 팩트 체크 종료.
*중요 체크 사항:
어제 문재인 아들 팩트 체크는
시청자들의 의심을 자극하는 뉘앙스를 남기면서 끝났다면,
오늘 안철수 부인 팩트 체크는
그 어떤 의심의 필요도 없다는 듯이 시청자를 안심시키는 뉘앙스로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