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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저같은 남자랑 결혼하면 편합니다.
게시물ID : wedlock_8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크플러스
추천 : 13
조회수 : 2368회
댓글수 : 67개
등록시간 : 2017/06/22 07: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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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중학생때부터 자취해서 왠만한음식 다잘함.
진짜임. 왠만한 주부보다 더나음.
처가 가족들하고 여행가서 김치찌개한번 끓였다가
(처가가 진짜 화목한 집안이라 1년에 2번이상 가족여행감)
그담부터 여행만 가면 김치찌개 전담됨.


그리고 부모랑 사이 안좋음.
약 2시간 가량 걸리는 동네에 살고 있으며
설날,추석,부모님 생신외에 거의 찾아뵙지도 않고
연락도 안함.
시댁의 불편함과 공포같은거 전혀 느낄래야 느낄수가 없음.

10대종손인데 나 고딩때까지 1년제사 15회였으나
부모님 기독교개종해서 제사도 없음.

빨래 설거지 청소 이런건 자취 15년 내공으로
프로집안일러 수준임.
물론 지금은 외벌이라 아내가 전담함.
(결혼전에 아내에게 난 당신이 나가서 돈버는거 원치않음.
우리집에 돈없어서 당신이 일해야되는 상황이 오면
투잡이든 쓰리잡이든 내가 다뛸테니 당신이 하고 싶은게 있어서
일하면 몰라도 돈없어서 가계힘들어서 일하게는 절대 안하겠음.
그대신 그런조건으로 난 집안일 안하고 싶다. 15년 하니까
너무 질린다. 하고 아내도 아무 불평없이 ㅇㅋ 콜 해서
지금 아내가 전담하니까 괜히 콜로세움 안열었으면 좋겠음)


머 이럼.

단점은 반찬투정함.
위에도 말했다시피 왠만한 음식은 내가 알아서 다 하는 스탈이고
맛도 자신하기땜에 남이하는 음식 입맛에 잘 안맞음.

근데 그래서 내가 해먹음.
특히 쉬는날은 밥 다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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