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안좋은 일이 생겨서 밥을 거르고 안먹은 상태로 소주 한병 하고나서부터입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은 숙취조차 전혀 없었으며 배고픔을 못느끼기 시작했어요 위액이 가득차서 배고픔을 못느끼는것 같은데 그 위액이 뿜고나면 쓰고 묽은에 아니라 단맛이 나고 성상은 끈적거리구요 그래도 사람이 에너지가 있어야 살지 하고 의무감에 뭔가를 먹으면 다 개워내고 마치 위를 씹어먹으면서 버티는 기분 아무튼 금요일부터 제대로 먹은게 하나도 없는데 이러다가 뭔일 생기는거 아닌가 걱정되네요 다이어트고 뭐고 그런건 전혀 관심이 없는 먹는거 좋아하는 여자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