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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엘베에서 독일인과 대화한 Sull.txt
게시물ID : humorstory_425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불
추천 : 3
조회수 : 5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5 21:49:27
깨진지 얼마 안되었음으로 음슴체

본인은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음.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음

마침 지하 1층에서 엘베가 올라옴. 

탑승했음.

그런데 엘리베이터에 어떤 망할 죽이고 싶은 커플과 좀 댄디하게 나이먹은 외국인이 있으셨음

난 얌전히 가운데에 탑승했었음

그 외국인은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도 유명한 분이였음.

왜 유명하냐면 그 분은 같은 단지 아파트 사람들이 대화가 안통하니까 인사를 눈썹으로 하시는 분이였음

나도 몇번이나 그분께 눈썹으로 인사를 받았고 나도 목례로 답하는 사이가 되었음.

엘베 탑승중 망할 죽이고 싶은 커플이 먼저 내리자, 그 외국인 분이 날 처다보더니 방긋 웃으면서 저뭐니?!

이러셨음.

저뭐니?가 뭐지 하다가 내가 입고 있는 옷이 독일 국기가 그려진 옷이란걸 알게되었음  

거기다가 차마 보기에도 그냥 국기가 아니라 독일 국기 문양이 그려져있는거였음.

그런데도 그분은 허허 웃으면서 저무ㅐ니? 하면서 그랬고, 본인은 당차게 아임 러브 저무ㅐ니라 답했음

그러자 그분은 더욱 크게 웃으셨고, 본인을 품에 안고, 악수를 하셨었음. 

거기에 그분이 내가 영어가 안되자, 몸짓 발짓으로 자신의 집으로 나중에 초대한다고 해주셨음. 어느정도 단어를 알아먹었음. 

그리고 그분은 내리고 본인은 집으로 왔음



끝임

요약
1. 외국인이 인사하면 인사하자
2. 외국인이 영어로 답하면 영어로 답하자
3. 외국인이 독일어로 답하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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