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엔 박스에있다가
집안에 익숙해지라고
제방에다가 풀어놓고
화장실이랑 밥그릇도 제방에 놨는데
이놈이 제 침대 옆에만있네요...
저 술먹고 침대가다가 밟을까봐 불안불안한데
박스에만 넣으면 애가 울음을 그치지가 않아요
거기에다가 바퀴달린 의자 바로옆에... 침대가있어서..
한 2개월 된놈이고요
사료 안불려줘도 대충 까득까득 씹어먹긴해요
불려주니까 더 잘먹긴하는데...
원래 다음달에 뱅갈고양이 데려오려고 사료나 화장실이나 미리사두긴했는데
오늘 같은 아파트 사는 학생이 친구가 줬는데 그집 어머니가 집안에 들여놓지도 못하게 한다고 해서
어차피 데려올 고양이 한마리가 되던 두마리가 되던 오히려 더 좋아서 데려왔는데
이놈을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정리하자면
1. 이놈 일단 박스에 넣어두면 스트레스때문에 문제생길까요?
잘때 넣어도 계속 탈출시도하면서 우는데...
2.일반사료도 먹긴하는데 불린사료보다
너무 힘들게먹어요 불린사료 10개 먹을때 일반사료는 한 1~2개 먹을정도로
불린사료로 줘야할까요?
예방접종은 애가 아직어리고 집안에 익숙해져서 스트레스 없을때까지
2주는 기다리라고 해서 2주되자마자 할예정입니다.
사진은... 찍어두긴했는데 내일 올릴게요(댓글로 조금 올림)
앞에 안주있어서 올리기 힘들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