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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85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극야의새벽★
추천 : 0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10/30 05:00:32
안녕하세요
건강하게 밥도 잘먹고
일도 열심히 사는사람입니다
제가 남들에겐 말못할고민이있는데요..
바로 사후세계입니다...
제가 너무 과하게생각하는경향도 있다고 스스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죽음이 너무 무섭습니다...
제가 지금 이순간을 숨쉬고 웃고 살고있다고
느끼고있는데요 가끔 내가늙고죽었을때의
그느낌과 나는어떻게될것인가 라는 생각이 파도처럼 밀려올때가있어요
그렇게 한번 생각을하게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헛구역질이나오고 우울해지게됩니다
식은땀까지나며 잠을 설칠때도 있었구요...
다른생각을 할려고 노력해도 쉽지않아요..
죽음.
이단어만 생각하면 글을 쓰는 지금순간도 속이 울렁거립니다..
원래 평소 성격은 활발하고 사교성도좋은데
이런스위치가 켜지면 겉잡을수없이 불안하고 떨려요..
부끄럽지만 울었던적도있네요...
고민이 죽음 그뒤에 대한거다보니 부모님 친구들한테
털어놓지도못하네요..(백이면백 그런잡생각하지말라고 나무라실테니..)
저도 제가어이없습니다 아직 창창할때
벌써부터 죽음 그뒤를생각하며 벌벌떨다니..
가끔 정신과상담이라도 받아볼까 진지하게생각중이에요
늦은새벽 이런 두서없는 고민 늘어놓은거죄송합니다.
죽음에대해 나도모르게생각하니..잠이안와서 진정시킬겸
이렇게 털어봅니다.
그럼..이만물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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