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백키로 넘는 널 친구로 사귄건
니가 불쌍해서거나 니옆의 내가 돋보인다거나
이런 거지발싸개같은 이유는 눈꼽만큼도
없었어. 밝고 열심인 네가 빛나 보였다. 
그래서 친구가 됐던거였고 배우고 싶은게
많은 사람이라 생각해 나는 널 많이 위해준거같아.

어느날 너는 50여키로를 빼고
스스로를 사람이 되었다며 자랑스러워 했지
그때까진 좋았어.

너 니살뺀거 자랑하겠다는 이유 하나만갖고
애들만나지마라. 그후에 잠수타고
애들연락씹고 귀찮다며 애들 욕하지마
니가 자랑하고 싶을땐 못만나 안달이더니

남자에 미친년아 정신좀 차려라
살쪄있을땐 남자관심도 없다며 거의 혐오하던
너라 걱정이 많이됐었는데
사귀는건 좋지만 적당히좀 해라
낙태 두번에 남자친구도 있는년이 전남친을
집에 끌여들여 그짓을하다 나한테 걸려?
술쳐먹고 집에 뻔히 있으면서 그새끼랑
그짓하느라 내가 집에왔는데도 문안열아주고;;
낙태할때 돈걱정만 하고 일말의 양심적 걱정이
없는널보고 소름이 돋았다.

너 안이뻐 너 굳이따지면 못생긴축에 속한다.
니 전남친의 새여친 사진들 어디서
찾아내서 얘가 나아? 내가더 이쁘지?
이딴거 물어보지마라 ;;걔는 뭔죄야;;
다시한번 말하지만 너 못생겼어

너와 동거하던 그애가
도망가서 연락두절 하는걸 보고 천하의
쌍놈이라고 생각했는데 너와 반년동안 룸메를
해보니 니가 천하의 쌍년이더라.
난 니가 예전엔 자격지심 때문에 성격이 좀
삐뚤어진거라고 생각했는데.
넌 그냥 인성이 쓰레기더라;;

혹시 이글보니^^?
그딴식으로 살지마 이쓰레기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