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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여성의 손을 잡았슴당 .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4251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와나사이
추천 : 5
조회수 : 82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9/26 00:32:19
안냐세여
갓수 체험중인 잉여 오징어입니당 [김갓수 (23, 갓수)]
요새 당이 부족해서 인지 자주 졸음이 오므로
당체를 쓰겠습니당
 
1시간 30분전쯤??
집에 가려고 버스에 올랐습니당
버스 중간 쯤에 서있었는데
사람들이 꾸역꾸역 들어오더랍니당
근데 저는 3정거장이면 내려야 하더랍니당
저는 결국 밀리고 밀렸지만
어떻게든 내려야 하기 때문에 버스 출구 문 바로 옆에있는 작은 철봉 부분을 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었슴당
바로 옆 의자에는 귀엽고 아리따운 여성이 있었슴당
슬쩍보고 우왕 버스안에 천사가 있넹 ㅎㅎㅎㅎㅎㅎ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정류장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슴당
근데 제가 작은 철봉을 잡고 서있었다고 하지 않았슴니까??
그 철봉을 잡고 있는 손에 따스한 감촉이 느껴지는게 아니겠습니까???
뭐지?? 하고 바라보니까 그 여성분이 핸드폰 만지느라 내 손을 못보고 잡은 거였슴당
놀라서 날 바라보다가 손을 떼시길래 저는 바로 손을 떼고 문 위에있는 철봉을 잡았슴당
여성분은 다시 그 작은 철봉을 잡고 일어나셨슴당
내리는 곳이 같은 곳이라니 신의 축복임당
그러나 저는 오징오징이기 때문에 손잡은 것 만으로도 행복함당
 
난생 처음 여성의
그것도 아리따운 천사님의 보드라운 감촉을 느끼게 되어서 참 햄보켓슴당
 
 
철봉.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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