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친목왕이었다 라고 치부하기에는 출연자들의 실력이나 밸런스나 모든게 뛰어났던 시즌원에서도 탑 쓰리까지 올라갔다는게 걸립니다.

확실히 그 전매특허인 비열한 정치력을 놓고 보더라도, 순간적인 센스나 게임 이해도도 전혀 뒤쳐지지는 않았다고 보거든요. 

시즌원 도둑잡기에서는 이상민의 활약을 바탕으로 연합이 승리할수 있었고, 시즌투 거짓탐지기 게임에서는 가장 쉽고 정확한 방법을 알아내서 승리를 거뒀죠. 또 유정현에게 같은그림찾기 필승법을 알려준것도 이상민이었구요.

이상민 본인이나 피디는 촉을 강조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이해도가 항상 중간 이상은 갔기때문에 승리할수 있었던거 같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니어스를 다시보니까 이상민이 그냥 친목질에만 능한 플레이어였는지 의구심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