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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씨가 했던 말중에 가장 공감되는 말.
게시물ID : gomin_885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점심시간이네
추천 : 2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30 12:31:12
연예인이라면 자살을 생각해봤다던가 죽고싶다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함부로 내뱉는다는건 경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공감되는 말이죠. 전 이게 반드시 연예인에게만 해당된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개적으로 올리는 게시물 또한 여러사람이 바라보는 공간입니다.

고민게시판에 보면 거의 매일같이 죽고싶다는 글, 자살을 암시하는 글이 올라옵니다.
네, 물론 힘드시겠죠. 얼마나 힘들면 죽고싶단 생각까지 하실까요?
하지만 왜 위로게시판이 아니라 고민게시판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큰 고민이 무엇인지를 털어 놓으세요.
그리고 거기에 대한 조언을 들으세요.

터널증후군이란 말이 있더라구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모든 일을 비관적으로 생각해서 주변은 바라보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출구만 바라보는 터널 안에 갇혀있는 상태와 같다구요.
다짜고짜 힘드니 죽고싶다 그런다고 마음에 와닿는 위로 받으실 수 있으신가요?
그 터널에서 빠져나올만큼 현실적인 답변이 달립니까?

사실은 죽기 싫어서 위로받고자 올리는 글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구체적인 고민을 쓰세요. 그 고민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언해줄 사람이 여긴 많습니다.

죽고싶다는 나약한 소리는 그 말을 뱉는 사람의 의지도 더욱 쇠약해질뿐이고, 듣는사람도 불편하고 우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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