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여징어 입니다.
6년 넘게 열심히 일했는데 돌아오는건 권고 사직이네요.
회사 사정이 어렵다고 하면서 사장님이 부르시더니
권고사직을 하라고 하십니다.
사람들 하나 둘 그만둘때 예상을 하긴 했었지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지금 멘붕이네요.
쪽팔려서 집에 아직 얘기도 못했습니다. 친구들에게도 말 못하겠네요.
하..다른 직장을 이제 구해야 할텐데 이 나이에 취직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걱정입니다.
일자리 구할 동안은 집에서 제가 잘린걸 몰랐으면 좋겠는데 혹시 가능할까요? ....
회사 잘리면 집으로 우편같은게 오는지..권고 사직이면 집으로 뭐 신청하라는 공문같은거 오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