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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BGM/잔인주의] 핫라인 마이애미 스토리 1부
게시물ID : gametalk_88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투래솝
추천 : 12
조회수 : 261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8/07 21: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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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전화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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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은 동물탈을 뒤집어쓴 의문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눈다.

"여기온 이게 누구야."
"오, 자네는 자네가 누군지 모르는 모양이군?"
"저 상태로 두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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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자네를 알지."
"내 얼굴을 보라구. 우린 전에 만난적이 있어..."
"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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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널 몰라!"
"왜 여기에 왔지?"
"넌 내 손님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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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는 내게 정말로 자네가 누군지 밝히길 원하는건가?"
"자신을 안다는 건 자신의 행동을 인정한다는 의미지."
"최근에 자네는 끔찍한 일들을 조금 저질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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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기억 못하는건가?"
"힌트를 주지..."
"자네에게 4월 3일은 어떤 의미가 있지?"
"난 그 날이 우리가 처음 마주친 날이라고 생각하네."
"자네 표정이 뭔가 기억난다는듯한 표정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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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4월 3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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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의 집에 있는 자동 응답기에 메시지가 남겨져 있다.

"1개의 새로운 메시지가 있습니다!"
"*삑*"
"안녕하세요. 빵집 '팀'입니다."
"주문하신 쿠키는 지금쯤이면 배달됐을겁니다..."
"재료 목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해서 꼭 읽어봐주세요!"
"*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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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은 배달된 쿠키 상자를 열어본다.
쿠키 상자에는 닭 모양의 동물탈과 메모가 들어있다.

"목표는 서류 가방이다."
"신중히 임하도록."
"목표를 F-32 지점의 대형 쓰레기통에 넣어둘 것."
"실패는 용납하지 않는다."
"지켜보고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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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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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켈 지하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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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켈 지하철역에 도착한 자켓은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잔인하게 살해하고
목표인 서류 가방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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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에 쓰인 지시대로 자켓은 F-32 지점의 쓰레기통에 서류 가방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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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들려오는 목소리

"거기 누구야? 다 들려! 거기 있는거 다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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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가 될 수 있는 노숙자마저 살해한 자켓은
이런 행동들이 처음이었는지 역겨움을 느끼고 구토를 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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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린다.

"안녕하신가!"
"요즘 통 보이질 않더니만."
"자네에게 일어났던 일을 생각했었지."
"자네가 여자친구를 잃고나서 정말 우울해 보였거든."
"그 일은 떠올리지 말게나..."
"다른 이야길 해야겠구만..."
"그래, 기분 전환 겸 야식 어떤가?"
"아, 신경쓰지 마시게 공짜니까..."
"만나서 반가웠네! 좋은 밤 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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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은 편의점 주인장의 배려로 먹을거리를 챙겨들고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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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4월 8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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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의 집에 50 블레싱이라는 단체의 뉴스레터가 하나 배달되어 있다.

"저희 뉴스레터를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단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국은 하나의 곡입니다. 이는 반드시 다함께 불러져야 합니다."
"- 50 블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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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응답기에 남겨져 있는 메시지

"1개의 새로운 메시지가 있습니다!"
"*삑*"
"안녕하세요. '린다'에요..."
"지금 당장 애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해요."
"여기 훈육이 필요한 애들이 몇 있거든요."
"여기는 동부 7번가에요."
"반드시 애들하고 긴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전 이 악동들을 납득시킬 사람이 정말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지난번처럼 신중하게 대해 주세요!"
"*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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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대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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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7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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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응답기에 남겨진 메시지대로
자켓은 신중하게 악동들을 몸의 대화로 훈육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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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은 집으로 가는 길에 피자 가게에 들린다.

"어서오세요!"
"고객님은 주문할 필요가 없으세요."
"이미 고객님의 피자가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 온 적 있는거 같은 기분이 드시죠 하하..."
"어찌되었든 저기다 둘게요. 아셨죠?"
"돈은 걱정마세요."
"무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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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은 피자를 챙겨들고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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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4월 16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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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귀퉁이에 이런 기사가 났다.

"...동부 7번가에서 여섯구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불법 마약 밀매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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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사에 실린 목격자의 증언

"...목격자는 현장에서 괴물이 자리를 뜨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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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응답기에 또 메시지가 남겨져 있다.

"1개의 새로운 메시지가 있습니다!"
"*삑*"
"마약 중독 치료소의 '토머스'입니다."
"오늘밤 진료 예약을 잡아뒀습니다."
"위치는 북서부 184번가 아파트 105호 입니다."
"그리고 염려는 마세요..."
"저희는 내원하시는 분들에게 신중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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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과다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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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부 184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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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자켓이 그곳에 있던 사람들을 진료해 준 모양새지만 아무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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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에 오늘은 비디오 대여점에 들린다.

"여어 친구!"
"다시 만나서 반가워!"
"자네 지난 밤의 '학살극'에 대해 들었나?"
"내가 듣기로는 러시아놈들이었다는데."
"내게 물어봐도 손해볼 건 없어!"
"그들이 말하길 어떤 미친놈이 고무로 된 탈을 쓰고 그랬다더군!"
"완전 슬래셔 무비같잖아 하하!"
"아 맞아, 자네가 딱 좋아할만한 영화가 있어!"
"테이블 위에 있네..."
"챙겨가! 공짜니까."
"재밌게 보라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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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은 재미있는 영화를 한 편 챙겨서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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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4월 25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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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보니 무슨 사건이 발생한 모양이다.

"...북서부 184번가에서 또다른 학살극이 벌어졌습니다..."
"...일련의 범죄 조직이 마이애미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강력 사건에 연관이 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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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시지가 남겨져 있다.

"안녕하세요. 핫라인 마이애미 데이트 서비스의 케이트에요."
"오늘 저녁에 데이트 약속을 잡아놨어요."
"남서부 53번지에서 그녀가 기다릴거에요."
"평소처럼 화려하게 입고 나와주세요..."
"*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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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퇴폐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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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부 5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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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탈까지 뒤집어 쓰면서까지 정말 화려하게 입고 나간 자켓은
데이트 약속 장소에서 잔인한 데이트를 즐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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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을 다 쓸어버리고 내려오니 한 덩치 큰 사내가 중얼거린다.

"내가 직접 다 처리해야 되는구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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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은 덩치 큰 사내를 쓰러뜨리고 두 눈을 후벼파서 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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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사내가 나온 방에 들어가보니 한 여자가 있다.

"그래요... 그냥 끝내주세요..."
"이렇게 끝날걸 알고 있었어요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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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여자친구가 생각난 것일까.
자켓은 죽여달라고 말하는 여자를 구해주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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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술집에 들린 자켓

"어서오십시오!"
"손님, 표정이 좋지 않으시군요."
"괜찮으십니까?"
"한 잔 하셔도 괜찮으시겠어요?"
"좋습니다... 그렇다면 손님께 특별한 걸 드리죠."
"달콤한 걸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시큼한?"
"어쩌면 쓰디쓴 걸 원하실 수도?"
"다 됐습니다, 손님!"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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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은 바텐더가 건네준 술을 한 잔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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