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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뒤에 뽑을 컴 견적을 살살 뽑자!
게시물ID : computer_194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op자폭왕
추천 : 6
조회수 : 93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9/26 16:50:17
안녕하세요 앞으로 6개월 뒤에 새 컴을 뽑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는 용자입니다. (ㅜㅡ)
 6개월뒤에 돈은 있는데 머리가 비어있어서 컴을 사지 못하거나,
 지금 할부로 질러서 할부값에 내 몸이 짓눌리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차근차근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총알은 130~150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And 키보드, 마우스는 뭐 따로 구할생각인데 아마 제닉스 적축 + 로지텍 g1정도 예상됩니다 .ㅎ
 1차 견적을 뽑기 전에 일단 제 목적 + 취향입니다.
 1. cpu오버클럭은 하지 않을껍니다 : 괜히 무리가다 고장이라도 나면 고칠시간 없으므로 일단 오버를 하지 않을 예정.
                                                             -> 차후 DDR4 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중 중하위정도 되는걸로 선택 예정..
 2. 주 목적은 앞으로 나올 pc패키지 게임 및 던파 렉없이 돌리기..가 목적입니다.
 
 그럼 1차 견적을 내봅시다.
컴견적.jpg
 
 
CPU :  인텔 i5 - 4690 (하스웰 리프레시)
         -> i7 - 4790 과 i5 - 4690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But 내년초에 14nm공정으로 나오는 브로드웰 출시 예정이기때문에 일단 체크만 하고 넘어가야 할 듯 차후에 나와봐야 알겠죠?..
RAM : ddr4가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그냥 막 껴맞췄습니다. 내년정도되면 어느정도 양산이 될 것으로 예상되서 일단 체크만 하고 넘어갈 예정..
          8G x2로 맞출 생각입니다. 램가격은 20만원선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픽카드 : Gigabyte 지포스 970 SOC D5 4G  -> 여기서 Gigabyte = 제조사입니다.    지포스 970 = 지포스 970을 기반으로 만든 글카라는겁니다.
                   SOC = 오버클럭(OverClocking)이 되어져서 나온것 입니다.
                             실제 클럭이 1178Mhz로 다른 970에 비해서 클럭이 약간 높게 나온걸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OC라고 표기하는데 "나는 슈퍼 오버클럭이다!!"라는걸 강조할려고 SOC라고 넣은 듯 합니다..
                             다른 OC버전과 비교해도 클럭이 더 높습니다.
                             내가 직접 오버를 해보시겠다는 분은 다른 회사의 970으로 하셔도 좋습니다만 오버를 안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기가바이트 제품들을 추천해주시네요. (일단 크기가 312mm로 매우 크므로 케이스가 좀 커야한답니다 참고해주세요)
메인보드 : Gigabyte GA-H97-D3H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
                 제이씨현 : 유통사입니다. Gigabyte정품을 유통하는 유통사 이름이니 그냥 "아 AS를 받을수 있구나" 하시면 됩니다.
                 GA-H97  : H97 칩셋을 사용하였다는 뜻이고, H97 뒤에 알파벳이 없는것은 ATX규격을 사용하였다는 것입니다. 
                               일반ATX(305 x 214mm) 뒤에 접미사 N->Mini-ITX (170 x 170 mm) 뒤에 접미사 M -> Micro-ATX(244 x 225mm)
                               GA는 Gigabyte 회사제품 앞에 붙는 접두사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별로 신경 안써도 됨 패스.
                               D3H = 기가 바이트에서 자기네들이 개발한 쿨링 기술을 썼다..라고 뭐라뭐라 하는데 우리가 크게 신경쓸건 없고.
                                        그냥 "아 뭔가 특별한 기술이 있겠거니" 하시면 됩니다. D3H라고 써있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냉각기(금속부분)이
                                        금색노란색을 띕니다. 한마디로 그냥 패스
   또 한가지 메인보드 세부스펙을 보면 엄청 많아요 SATA 3.0이니 SATA EXPRESS니 M2 SATA니.. 하나 하나 설명해드립니다.. ..
           결론부터 말하면 "컴덕들 아니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입니다.
 
  인텔(소켓1150) : 1150 소켓을 쓰고 있다는 소립니다. CPU 와의 호환성을 결정하는 것이며, 하스웰 이상은 현재까지 1150소켓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확인해야 할것은 "인텔 i5-4690과 H97이 호환 가능하나요?" 입니다 물론 호환 됩니다 패스..
                        단, 새로나올 (앞으로의 타겟인) 브로드웰이 1150소켓을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뭐 그건 나와봐야 하는 일이니 말이지요.
                        컴퓨터를 차후에 업그레이드 할때 CPU와 현재 메인보드와의 호환 여부를 결정 짓는것이 소켓입니다.
 
  H97 : 메인보드 자체 칩셋입니다. 이 모델의 상위모델로는 Z97이 있으며 Z97보드는 오버클럭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일반-ATX : 앞에서 말했듯이 크기입니다. 나중에 케이스 살때 크기가 메인보드 보다 작으면 당연히 안되겠죠?
 
 DDR3 : 현재 DDR3 를 지원한다는 뜻입니다.  DDR4이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DDR4를 지원하지 않는 메인보드가 대다수입니다..
           차후에 브로드웰과 DDR4를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나온다면 바꿔야겠죠. 현재는 DDR4를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X99입니다..(비싸..)
 
  CrossFire X : 그래픽카드를 크파한다고 할때 쓰는말인데요. 대단한게 아니고 그래픽카드를 2개를 붙여서 사용할수 있다 (대단하잖아!)라는뜻 입니다.
                     CrossFire는 AMD그래픽카드를 2개 붙이는 거구요 Sil는 엔비디아(지포스) 그래픽카드를 2개 붙여 쓸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 이 보드는 엔비디아그래픽카드를 2개 붙이는 기능은 제공하지는 않지만 우린 한개 쓰잖아요 그러니까 패스..
 
  D-SUB / DVI / HDMI / DisplayPort : 간단히 말하면 영상 출력 단자입니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더 최근에 나온 버전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DVI나 HDMI슬롯을 쓴다고는 합니다만,
                                                    영상출력은 그래픽카드에 있는 슬롯에 꼽을테니 사실상 패스
                                                 (CPU내장 그래픽 카드의 경우 여기에 꼳아야 하니 확인이 필요)
 
 PCI-Express 3.0 x16 :  그래픽카드 - 메인보드간의 데이터 교환 방식입니다. 이런게 있구나 하면 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USB 3.0슬롯이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USB 3.0을 USB2.0 슬롯에 꼳으면 2.0의 속도밖에 안나오는것과 같은 느낌? 3.0이면 좋은거니 걍 패스
 SATA 6Gbps 6개 / M.2 1개 / SATA-Express 1개  :  하드디스크(혹은 SSD) - 메인보드간의 데이터 교환 방식입니다.
                                                                         SATA 는 6Gbps의 속도를, SATA-Express는 10Gbps의 속도를 가진다고 하는데,
                                                                         하드던 SSD던 단일로 쓰는 경우에는 저 속도 다 쓰지도 못합니다. 
                                                                         M.2  SATA는 SSD의 형식인데요 "엠닷투"라고 읽는거랍니다 .. 엠투나 엠닷투나..
                     
m2.jpg <-- M.2 SATA형식의 ssd

사진 출처 :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864&contents_id=62434 에서 발췌
                                                   어찌됬건 이렇게 생겨서 램처럼 메인보드에 바로 꼳는 형식이랍니다.
                                                               사진 왼쪽 끝에 반달모양 홈에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하는 방식이라는데
                                                               몰라도 됩니다 그거 안쓸꺼니까요 (비싸잖아 일단)
 
 WINDOWS XP 지원 안함 : 윈도우 XP가 아예 안깔리는건 아니지만 사용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필것이다!! 라고 말하는 겁니다 윈7 사서 씁시다.
 
흑여나 왜 GIGABYTE껄 선택했냐고 물어본다면 이유는 그냥 "그래픽카드랑 같은 회사라서"입니다. 별다른 이윤 없어요 ㅋㅋ
 
SSD - 마이크론M500 480GB - SSD가격이 꽤나 현실적인 수준으로 떨어져서 이제는 HDD 수준의 용량(그래도 턱없긴하지만)의 SSD도 살만해졌네요
                                          컴게에 흔히 SSD 추천좀 하면 올라오는 SSD 1~2순위입니다. 최근 컴게에서 수명실험을 했었는데
                                          그중 가장 미친성능을 보였던 녀석입니다. (아마 수명테스트였던거 같음)
 
HDD - WD 500GB Blue - 무난한 하드입니다. 씨게이트와 WD 두녀석은 항상 자기네들이 더 잘판다고 티격태격 하는데 그냥 비슷비슷해요
                                  단지 WD제품들이 색깔로 (블랙,블루,그린) 상,중,하 로 구분을 쉽게해서 초보 컴덕들이 구분을 하기 편한 느낌은 있죠.
                                  SSD가 480GB나 되기때문에 굳이 1TB 하드는 필요없다고 느끼고 500GB만 일단 책정해 놓았습니다.
파워 추천좀요 top power Top 600D 80 PLUS Bronze
         : 컴덕들이 가로되 PC견적의 핵심은 파워와 메인보드라고 하였거늘 
                500W인데 2만원 3만원짜리 사는사람은 컴쓰다 뻥 터질것이다!!!
                   흔히들 "님들 파워추천좀요" 할때 파워로 추천 누르는분 말고 진지 잡수시고 추천할때 추천 해주는 파워3대장중 하나 입니다.
                   이전에는 superflower 꺼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거 써볼려구요 superflower꺼도 좋아요 ㅎ 다음에는 또 어느걸써볼까..
 
케이스 : 케이스쪽은 아직 몰라서 그냥 이쁜거 골라봤습니다 (ㅈㅅ)
 
혹여라도 잘못 된 정보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개 초보라서 몰라요.. 그냥 다나와 열나게 돌아다닌 죄밖에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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