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네덜란드서 첫 도움 기록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1-16 08:27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천수(27.페예노르트)가 네덜란드 프로축구 진출 이후 첫 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네덜란드컵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천수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헬몬트에서 치러진 2007-2008 네덜란드컵 16강전에서 아마추어팀인 FC 되르네를 상대로 선발출전해 90분을 뛰면서 전반 9분 멋진 측면 크로스로 조나단 데 구즈만의 결승골을 도왔다.
페예노르트는 데 구즈만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2골을 터트린 로이 마카이와 미카엘 몰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4-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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