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처럼 자기가 빠져나가야 할 지점이 오면 자연스레 나가는 바깥차선쪽으로 주행을 하고, 순서를 기다려 빠져나가게 되는데요,
특히 출퇴근길 처럼 바쁜 시간에 남들은 2킬로 이상씩 밀려서 기다리는데 자기 혼자 먼저 가겠다고 끼어드는 차량이 있습니다. 일명 얌체족이지요.
초행이어서 정말 나가는 길을 몰랐거나, 교통흐름을 잘 몰라서 어쩔 수 없이 끼어드는 때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출퇴근 상황에서는 그럴일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뭐냐하면, 나가는 길은 막혀있는데 옆 차선은 시원하게 뚫려있어서 씽씽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앞차가 끼어들겠다고 속도를 늦추는 경우, 아주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