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걸어다니는 걸 까요...

주말이라 오랜만에 집으로 내려와서 

자전거가 너무 타고싶어서 끌구 나갔는데..

자전거도로옆에 멀쩡히 인도가 있는데도

자전거도로 다 막고 걸어가시는 분 들...

특히 젊은 커플들!! 손 잡고 가면서...ㅠㅠ

이런 사람들 피하려다가 살짝 인도쪽에 사람 없는거 

확인하구서 자전거로 인도쪽 살짝 지나가면 왠지 모를

죄책감이 들기도하고..

분명 난 우측통행을 하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자전거가

나란히 달려올 때... 왜 우측통행안하고 배째란식으로

안비키시는건지...ㅠㅠ

자전거도로에서만큼은 자유롭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