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싫어하는 사람, 각각 똑같은 일하는 데 요구절차가 다름. 싫어하는 사람은 FM, 좋아하는 사람은 AM.
회사돈으로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커피를 숨겨놓고 먹음. 먹고싶으면 니 돈으로 사먹어..
내 실수는 그럴 수도 있는 거지만 니 실수는 능력부족.
자신의 실수 때문에 업무가 딜레이되어도 전혀 미안해하지 않음.
괜히 짜증냄. 삐짐. 혼자 꽁함. 이유는 안알랴줌.
자기들 맘에 안든다=자기네 비위 안 맞춰준다=아싸 어울리려면 비싼 커피나 간식을 사줘야함. 아싸의 증표=같이 밥 안 먹음. 아싸당하는 건 니 잘못인 거 알지? 니 잘못이 뭔지는 나도 모르지만 어쨌든 니 잘못.
여자니까, 여자니까, 여자니까!!!! 그 놈의 여자여자여자!!! 난 정말 이게 비겁하다고 생각함. 나도 여자지만, 여자라는 핑계는 웃김. 진짜 체력적으로 힘든거(완전 무거운 거 들 때) 빼면 다 할 수 있음. 난 생수통도 내가 엎는다... 근데 뭐? 한 번 하면 계속 해야되니까 안 한다고???? 아놔...
회사에 패션쇼하러 옴. 아니 패션쇼 구경하러 오는 거 같음.. 왜 내 상사도 가만있는 내 옷차림을 니가 품평하니. 니 옷이나 좀 잘 입어. 솔직히 나 회사에서 핫팬츠는 좀 아니라고 생각해...
텃세 진짜... 아우 이건 말을 못하겠다. 뒷담화.. 소문.. 아니 소문이 아니라 소설이지. 이건 당해본 사람만이 아는 바로 그거임. 사람 하나 병신 만드는 건 일도 아님.
십년 넘게 직장생활하면서 느끼는 건데, 진짜 제대로 "일"하는 여자는 드물다. 물론 그런 여자도 있긴 있다. 하지만 대체로 내가 학을 떼는 여자들은 위 내용에 최소 두 개 이상 해당되더라. 물론 지금 겪고있는 여자들도 저 위에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 회사는 일하러 온 거지.. 친목도모하러 온 거 아니잖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