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퇴근하고
맥주한잔 마시다....
사는게 퍽퍽해서 .... 엉엉 울었더랬죠...
그런데..
우리 첫째도 아닌 망나니 둘째가...
슬금슬금 부비적부비적 하더니..
옆에 딱 누워서
울면 깨물고
울면 깨물고....--
소리지르면
슬쩍 딴짓하다 또 깨물깨물....
갑자기 ...
울지 말라고 그러는건가?하는 생각이 번뜩
ㅋㅋ
평소에 원래 엄마한테 관심이 없던 녀석이라
오해 했나봐요...
고맙고 미안하고....
완전 자존심도 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