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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개망나니한테 위로를...ㅎㄷㄷ
게시물ID : animal_88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빠빠빠빠
추천 : 16
조회수 : 1156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5/28 14:17:38
아침에 퇴근하고
맥주한잔 마시다....

 사는게 퍽퍽해서 .... 엉엉 울었더랬죠...

그런데..
우리 첫째도 아닌 망나니 둘째가...

슬금슬금 부비적부비적 하더니..

옆에 딱 누워서
울면 깨물고 
울면 깨물고....--

소리지르면
슬쩍 딴짓하다 또 깨물깨물....


갑자기 ...
울지 말라고 그러는건가?하는 생각이 번뜩

ㅋㅋ
평소에 원래 엄마한테 관심이 없던 녀석이라
오해 했나봐요...
고맙고 미안하고....


완전 자존심도 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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