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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없는 미국식 '스탠딩 토론' 이뤄진다
게시물ID : sisa_886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세주의자♡
추천 : 0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4/07 17:22:00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7일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서 시간총량제 자유토론과 스탠딩 토론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3차례 토론회 중 1차 정치분야와 3차 사회분야 토론회에 자유토론 방식을 도입하여 주어진 발언시간 내에서 사회자의 질문의 답변하고 다른 후보자와 자유롭게 토론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보자 5인을 기준으로 자유토론 발언시간은 후보자당 18분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후보들이 선 채로 토론하는 이른바 '스탠딩 방식'도 도입한다.

선관위는 "토론회의 긴장감과 역동성을 살리고, 후보자의 몸짓과 자세를 함께 볼 수 있어 후보자의 다양한 역량을 검증하고 토론회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제분야인 2차 토론회는 1·3차와 달리 한 후보자의 정책 발표 후 나머지 후보자와 1대1로 질문·답변하는 정책검증 토론을 앉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을 생략하는 대신 분야별 토론주제를 2개로 압축하고 국민 참여를 확대한다. 토론회 시작 전 국민의 바람과 소망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상영하고 공모로 선정한 국민질문을 후보자에게 공통으로 묻고 답변을 듣는다.

한편 이와 별도의 공직선거정책토론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며 KBS·MBC·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764144?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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