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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월호 지겹네요.
게시물ID : sewol_36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구스타
추천 : 5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7 17:01:53
세글자 듣기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구요 진짜 제발 끝났으면 좋겠어요. 미칠것 같아요. 맨날 세월호 뉴스 뒤적이면서 아직 구조된 시신이 없는지 그걸로 하루를 시작하기도.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를 감상만 하는것도 미칠것 같아요. 특별법 제발 통과 시켜 주면 안됩니까? 세월호 지겹다면서요. 저도 지겨워요. 도대체 왜 그 법안 하나 바꿔주는게 뭐가 그렇게 어렵고 손해인가요? 아직 구조 중이라면서요. 구조하는데 돈 많이 든다면서요. 그럼 사고원인은 왜 안밝혀요? 조종사 신상은 왜 꽁꽁 숨겨요? 묻는것만 대답해 주세요. 저도 진짜 이제 세월호 그만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평생 잊지는 않겠지만 해결되기 전까지는 계속 기다려야 하잖아요. 기다리는거 싫다고요. 지겹다고요. 저도 똑같이 지겨워요. 청와대 5개월 지났네요. 앞으로 10개월. 3년. 5년. 계속 지겹겠네요. 제발 지겨운거 끝내 주세요. 7시간동안 뭐하고 있었는데요. 호텔에서 할일 하고 있었다고요? 사랑하는건 부끄러운게 아니니 그거라도 말해요. 진도 교신 내용 그거 밝혀요. 글자 한자도 빼먹지 말고 밝혀요. 배는 왜 절단 명령 내렸는데요. 그렇게 생각한 원인이랑 조언한 전문가들 싹다 조사해요. 선장이란 사람 핸드폰 내역이랑. 그런거 전부 공개 하세요. 그밖에도 우리가 요구하는거 전부 질문 답하세요. 그럼 저도 더이상 안지겹고. 높으신 분들도 지겹다는 소리 쏙들어가죠. 싫다고요? 
싫으면 옷 벗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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