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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대생 오징어의 소소한 자랑
게시물ID : freeboard_784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롱마카롱롱
추천 : 0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9/27 18:29:13

안녕하세여
곧 졸업을 앞둔 4학년 여징어입니다.
저는 취미생활&선물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만들고 주는걸 즐겨해요
여태껏 만들었던 것 중 몇가지를 올려볼까 합니다★
부족해도 예쁘게 봐주세요♥


첫번째, 두번째 사진은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입니다.
사실 이건 제가 만들었다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언니의 도움을 많이 받았죠 ㅠㅠ
언니가 천연화장품 클래스를 듣고나서 같이 작업 도와줄때였어요.
언니가 하라는 대로 넣고, 녹이고, 섞으니 다 되더라구요 ㅎㅎ
첫번째사진은 천연비누이구요, 두번째사진은 순서대로 한방샴푸-미스트-클렌징오일입니다
(배경이 지저분해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언니가 운영하시던 학원에서 급만들어서...ㅎㅎ)

IMG_20140927_2.pngIMG_20140927_1.png



두번째, 세번째 사진은 베이킹입니다!
방금 배고파서 해먹은 호두와 초코집을 넣은 쿠키가 먹음직스럽게 잘됐죠? ^3^
사실 값비싼 다이어트를 하는중이라... 엄마에게 들킬까봐 조마조마....ㅠㅠ
그래서 다 먹어치웠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번째 사진은 제가 직장인일때 (지금은 편입) 같은 병동 선생님들께 크리스마스 선물 드렸던거에요~
상자를 주문해서 만들고, 쿠키도 종류별로 만들고 (짧은시간에 해야해서 욕봤죠 ㅠㅠ)
립밤도 언니와 같이 만들어서 살포시 넣어줬습니다
반응은 짱짱이었죠 ^3^bb 하지만 퇴사하고 나니 무용지물이더군요.....ㅠㅜ 짲응....ㅠㅠ


IMG_20140927_5.pngIMG_20140927_3.png


다섯번째 사진은 올여름에 만들었던 HOT ITEM!!!!!!!!!!!!
모기탈취제와 버물리오일입니다 ㅎㅎㅎㅎ
모기에 정말 잘 물리고, 잘 부풀어오르는 민감피부를 가진 우리 가족을 위해 만들려고 하다가
주변사람들도 생각나게 되고, 그러다가 또 엄청나게 만들게 되고....ㅠㅠㅠ
오지랖이 넓어서 큰일이에요 ㅠㅠㅠ
한방성분이 들어가서 향기는 시판되는 것 보다 좋았답니다!
하지만 버물리오일은 버물리 특유의 알싸한(?) 느낌이 없어서 인기가 별로였죠 ㅠㅠ
주위 지인들에게 선물해드리니 반응이 짱짱이었어요!
겨울에는 무엇을 만들까 고민중이죠 ㅎㅎ


IMG_20140927_4.png



이것도 이번 여름에 자취방에서 만들었던 과일청입니다.
리본이 삐뚤빼뚤해 보이는 건 징어님들의 착각입니다....ㅠㅠ
저는리본 못매시는 여징어라, 리본 못매도 예뻐해주실 남징어를 찾고있어요 ㅠㅠ
이것도, 과일청 만들기가 대세라는 글을 보고 따라 만들어봤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딸기, 키위, 계피, 블루베리 입니다.
만들기는 아주 쉽더라구요. 설탕깔고 과일넣고 반복반복잼~
이것도 지인들 드렸습니다. 잘 드셨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죠~

IMG_20140927_6.png


저는 이렇게 주위사람들과 나누고 나누고 나누는게 너무 좋아요
이러다가 저 거지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ㅠㅠ 허허
첫글이라 너무 떨면서 써서, 이 짧은 글을 쓰는데 한시간 넘게 걸렸네요 ㅠㅠㅠ
이제 자랑할 게 없어서 얼른얼른 손재주를 발휘해 봐야겠네요!

부족한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꺼에요^.^
(문제 시, 조용하고 빠르게 피드백 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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